서울 강남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서울 잠원동 신사역 부근 한 건물의 외벽이 무너졌다. 해당 건물은 철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벽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덮쳐 인근에 주차된 차량 다수가 건물 잔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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