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의실에서 산림유전자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유전자원 연구 소재 및 지식 정보 공유, 산림유전자원에 대한 산업화 활용 및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산림유전자원(종자)의 공동 수집 및 중복 보존,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실태 모니터링 공동 연구 수행 등 지속가능한 산림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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