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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난해 귀농 귀촌으로 1,728명 이주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1,377세대가 지역으로 귀농 귀촌해 1,728명이 정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7일 통계청이 공식 발표한 자료로 2017년 1,283세대 1,698명보다 전입자가 1.7% 증가했다. 이에 대해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귀농 귀촌이 2017년 34만 6,759세대에서 지난해는 34만 304세대로 줄어든 것과 비교해 상주시가 증가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귀농은 경북, 귀촌은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한때는 제주도가 많았으나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상주시는 전국 귀농 4위를 기록했다. 상주시 귀촌인들의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지난해는 30~40대가 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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