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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7월 이달의 기업에 세영정밀 선정

경북 구미시가 1일 세현정밀(대표 황욱환·사진 오른쪽)을 7월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세현정밀은 구미 국가 4단지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절삭공구 등을 제조하는 분말야금 금형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황욱환 대표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당시 삼성코닝)에서 15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1998년 이 회사를 설립해 그동안 기술과 품질 확보,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앞으로 10년을 대비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 창업 초기부터 매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의 산학협연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꾸준한 설비투자로 고품질·단납기·저비용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과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고, 모든 사원을 숙련공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인화’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황욱한 세영정밀 사장(오른쪽)이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뒤 장세용 구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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