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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 미얀마로 올해산 첫 수출
입력2019-07-01 10:21:39
수정
2019.07.01 10:21:39
이현종 기자
경북 김천시가 새김천농협이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거봉) 1,008상자(4㎏·1상자당 3만 7,000원)를 미얀마로 처음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새김천농협은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난 2013년 처음으로 30톤의 거봉 포도를 처음 선적한 후 해외 판촉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366톤(36억원)을 홍콩과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각국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김천시는 포도를 주력품목으로 선정한 가운데 최근에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청포도(샤인머스켓) 수출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규모화, 조직화, 규격품 생산 등을 독려하는 한편, 해외판촉행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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