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서울시 서초구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를 2일 분양한다. 전용 59~119㎡ 총 1,446가구 중 1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 강화 전 마지막으로 분양가 승인을 받아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분양가 규제 강화로 앞으로 후분양을 선택하는 강남 재건축 단지가 늘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서다. 서초그랑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891만원으로 전용 84㎡가 14억5,200만원이다.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5-1~3블록, 6-1-1블록, 6-2~4블록에서 짓는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1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432가구로 구성됐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이 단지는 지난 달 2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3일 간 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일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대장지구 A5·A7·A8블록에 짓는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3일 분양한다. 84㎡ A5블록 589가구, A7블록 243가구, A8블록 201가구로 지어진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양재 20분, 잠실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을 3일 분양한다. 59~84㎡ 총 902가구 중 6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내당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로, 대구서구청, 서부도서관,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주상복합·오피스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1차) △순천 조례2차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등 4곳이 5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