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창단된 구립 시니어합창단은 김흥언 지휘자의 지도 아래 1년간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리밭’ ‘연가’ ‘님과 함께’ 등 9곡의 혼성합창과 ‘행복한 그리움’‘사랑의 배터리’등 여성단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남성단원들의 색소폰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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