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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합동설계반 운영 용역비 8억 절감
입력2019-06-30 18:33:37
수정
2019.06.30 18:33:37
이현종 기자
경북 상주시가 올해 추경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해 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는 토목 관련 기술공무원 25명을 선발해 합동 설계반을 구성해 도로공사와 농지, 하천, 환경, 소규모 시설분야 등 416개 지구에 대해 외부 설계회사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측량과 설계를 완료해 용역비를 줄였다. 신속한 자체 설계로 기간을 단축 시켜 공사를 조기에 착수함으로써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시민 일상생활에 관계가 있는 숙원사업은 공무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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