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자, 지방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인 대구?대전?광주로 부동산 수요의 발길이 옮겨지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 매입자 거주지별 주택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 대구 주택을 구입한 사례는 210건으로 전월(120건) 대비 75%나 늘어났다. 특히 달서구에서 주택 매입이 크게 늘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으로 서울에서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투자가 가능한 대대광에 몰린 것”이라며 “특히 대구 달서구는 수성구, 서구, 남구와 함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80%가 넘기 때문에 새 아파트 수요가 많아 투자 열기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9-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176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8실 총 234세대로 구성되는 47층 초고층 주상복합, 빌리브 메트로뷰가 오는 28일 분양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빌리브는 국내 굵직한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신세계건설이 짓는 라이프스타일 주거브랜드로, 지난해 ‘빌리브 울산’을 통해 출사표를 던져 분양 당시 최고 7.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지난 1월 대구 달서구에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가 평균 경쟁률 134.96대 1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고, 5월 광주 서구에 분양을 시작한 빌리브 트레비체는 고급 아파트로 포지셔닝, 광주 역대 최고 분양가 논란을 가볍게 누르고 계약 순항중이다. 이 같은 분양 흥행 성적은 신세계건설이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공능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빌리브’가 브랜드 런칭 1년 사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빌리브 메트로뷰 역시 신세계건설의 시공 노하우와 빌리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적용될 예정이다. 스카이뷰, 시티뷰, 가든뷰까지 다양한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47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입면분할창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100% 남동향 단지배치에 전세대 선호도 높은 84㎡ 타입 구성으로 채광, 조망,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4Bay 판상형 평면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 타워형 평면을 선보인다. 입주민들의 여유롭고 수준높은 생활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인 빌리브 클럽도 선보인다. 순환형 산책로인 워킹 써클을 기반으로 키즈 라운지와 플레이 가든, 시니어 라운지와 허브 가든, 북 라운지와 힐링 가든, 티 라운지와 그라스 가든, 피트니스 라운지와 헬스 가든 등이 마련된다. 스마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시큐리티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이 삶의 편리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빌리브 메트로뷰는 제품만큼이나 입지도 탁월하다. 최근 고층빌딩 숲으로 변모하고 있는 죽전네거리에서도 죽전역 4번 출구를 코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서대구권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단지 바로 앞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을 이용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두류공원, 장기공원 등 도심공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2021년 개통예정인 서대구 KTX역도 가까워 미래비전도 남다르다.
한편,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다.
빌리브 메트로뷰는 28일 오픈하며,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 170-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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