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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조정민-박채윤 ‘잘 만났다’

KLPGA 맥콜·용평리조트 같은 조 대결

우승자에 상금 외 맥콜 음료 3년 증정도

최혜진 /사진제공=KLPGA




조정민 /사진제공=KLPGA


박채윤 /사진제공=KLPGA


최혜진(롯데)과 조정민(문영), 박채윤(삼천리)은 28일 오전8시40분 평창 버치힐GC(파72)에서 10번홀 출발로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상금랭킹 1위와 대상(MVP) 포인트 1위, 대상 포인트 2위의 정면대결이다.

상금·다승(3승) 1위의 최혜진과 대상 1위·상금 2위의 조정민, 대상 2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박채윤은 28~30일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가장 주목받는 우승후보다.



최혜진은 이달 초 제주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직후 47위로 주춤했지만 지난주 톱10(8위)에 들면서 4승 기대를 높였다. 마침 이 대회는 고3이던 최혜진이 2017년 아마추어 추천선수로 출전해 KLPGA 투어 첫 우승을 챙긴 무대다. 당시 63타 코스 레코드와 202타 대회 최소타도 작성했다. 특별한 장소에서 시즌 4승이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조정민은 달아오른 퍼트 감을 앞세워 시즌 3승을 노린다. 지난주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그는 올 시즌 라운드당 퍼트 수 29.67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톱 랭커들 중에서는 당당히 1위다. 7,000만원 남짓 차이로 상금 1위 최혜진에 따라붙은 조정민은 이번 주 성적에 따라 상금 1위로도 올라설 수 있다. 조정민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했다. 2017년에는 최혜진에 1타 가 모자랐고 지난해는 박채윤과 연장에서 졌다.

박채윤은 우승 없이 대상 2위를 달리고 있다. 14개 출전 대회에서 9차례나 톱10에 든 꾸준함이 최대 무기다. 장타자에 속하고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도 3위일 정도로 돋보이는 안정감으로 톱10 진입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신인상 포인트 1·2위인 조아연(볼빅)과 이승연(휴온스)의 최고 신인 다툼도 흥미롭다. 조아연은 한국여자오픈 컷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지난주 준우승했다. 70.58타로 평균타수 1위에 올라 신인 2관왕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1억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버치힐GC 명예회원권, 맥콜 음료 3년 증정권을 준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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