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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창릉지구 기업 입주 때 9만개 일자리 창출"

이재준 고양시장은 25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민선 7기 고양시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창릉 신도시에는 아파트 등 주택 3만8,000가구가 들어서고 자족 용지에 기업이 입주하면 약 9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릉지구는 1기·2기 신도시와 달리 주택과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말함)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일부 시민이 우려하는 주택용지는 전체의 20%에 불과하며 자족시설과 같은 비율”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릉지구의 자족시설은 판교의 2.7배인 135만5,371㎡ 규모”라며 “한국은행 주택 수 3만8,000호보다 2.6배 많은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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