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코딩 등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무박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업과 일반인, 대학생,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는 20여개팀 10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IoT(사물인터넷)기기 보안위협을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치르게 된다.
시상은 기업, 일반(대학생 포함), 고등학생 각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기업은 제품화지원금으로 총 4,000만원을 지원하고, 일반과 고등학생부문은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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