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가 오는 6월 12일 밤 11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지난 8개월 간 미국과 한국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물 ‘CHICKEN OR BEEF?’를 독점 공개한다. 래퍼 김심야와 DJ 겸 프로듀싱 FRNK로 이루어진 XXX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랭귀지’와 2월 발표한 두 번째 CD ‘세컨드 랭귀지’를 통해 ‘뉴욕타임즈’, ‘빌보드’, ‘피치포크’ 등 세계적 매체들의 극찬을 받은 그룹이다. 해외의 주목에 힘입어 오는 6월에는 유럽 5개 도시 투어 공연을, 10월에는 미국의 떠오르는 힙합그룹 ‘인저리 리저브’와 함께 북미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CHICKEN OR BEEF?’ 1편에는 ‘피치포크’에서 한국 음반 중 최고 평점을 받은 ‘랭귀지’와 ‘세컨드 랭귀지’ 음반 발표를 전후로 한 미국에서의 음반 활동 모습을 담았다. 지난 겨울 LA로 날아간 XXX가 유명 뮤지션 ‘레미 뱅스’와 ‘딜런 브래디’를 각각 만나 서로의 음악을 소개하고, 즉흥적으로 협업을 진행하는 흥미진진한 음악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날 것 느낌이 가득한 힙합 아티스트의 일상이 생생하게 중계되며 마니아들을 흥분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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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제목 ‘CHICKEN OR BEEF?’는 충격적인 뮤직비디오로 ‘애틀란타 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던 XXX의 데뷔 EP ‘KYOMI’의 타이틀곡 ‘승무원’의 가사 중 일부를 인용했다. 다큐멘터리를 독점 공개하는 모노튜브 측은 “미국에서의 다이나믹한 생활과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의 행보까지, XXX의 현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특별한 영상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XXX의 ‘CHICKEN OR BEEF?’는 6월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유튜브 스타일&라이프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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