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행복한 가족의 시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결혼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의 모습 △아이가 있어 가족이 더 화목했던 순간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는 모습 등 가족 친화적인 주제를 담은 영상을 접수한다. 누구나 5분 내외의 순수 창작 동영상을 만들어 이번 달 말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1명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구의 출산 장려 정책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저출산 정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 분위기 조성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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