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연애 이야기를 전하며 흘리는 단서들로 MC들은 그 사람이 누군지 추측하기 바빴는데. MC들의 계속되는 추궁에도 곽정은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남자친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남자친구는 곽정은에 대해 “스윗한 점이 많아요”라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김숙은 “전문가로 연애 상담 해줄 때는 ‘빨리 다가오는 남자 조심하라’더니, 정작 본인은 만난 지 이틀 만에 사귀었다”라고 말해, 연애전문가 곽정은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는 후문. 직접 말한 연애 조언까지 어기며, 연애 파업 선언에도 불구! 만난 지 이틀 만에 연애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곽정은의 연애 스토리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 3개월 차 유부녀로 돌아온 공현주의 달달한 신혼 이야기와 6월 15일 배우 정아라와 결혼을 앞둔 새신랑 강태성의 따끈따끈한 러브스토리는 물론,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유권과 여자친구의 첫 만남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결혼한 배우 공현주가 결혼 이후 첫 토크쇼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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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마음에 염장(?)을 지를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공현주는 10년지기 남사친과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전 이상형은 GD와 베컴이었지만 “지금 제 이상형은 남편이예요”라고 말하며 달달한 새색시의 면모를 과시, 특히 비혼을 선언했던 남편의 마음을 돌려 결혼까지 골인해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동시에 공현주는 3개월 차 신혼 생활 중 불만도 함께 폭로, 반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현주는 “결혼했더니 남편은 신생아가 됐다”며 공현주를 잘 아는 남편의 재치 넘치는 꼼수(?) 행각이 고민이라고 귀여운 불만을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그녀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공현주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물론 ‘10년 친구, 2년 열애, 올해 3월 결혼 골인까지’ 두 사람의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는 6월 11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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