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34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에서 출발하려던 암사행 열차 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측은 “모란역에서 출발한 암사행 열차가 출발 직후 고장으로 멈춰서 운행이 지연됐다”며 “오전 9시1분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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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측은 승객들을 대피시킨 뒤 고장이 발생한 열차를 차량 기지로 옮겨 정확한 열차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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