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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촬영 중 광고주의 요구에 당황..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살림남2’ 김성수가 광고 촬영장에서 당황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KBS 2TV ‘살림남2’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20여년 만에 광고를 찍게 된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던 김성수 부녀에게 매니저가 찾아와 광고를 찍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드러낸 김성수는 혜빈과 함께 감격했다. 이어 매니저가 이번 촬영에는 혜빈도 함께 참여한다는 것을 알리자 혜빈이 “헐, 대박”이라며 좋아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성수는 지인들에게 전화해 이 소식을 알리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촬영 당일, 광고주와 대화를 나누던 김성수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졌다. 이를 본 광고주는 매니저에게 “말씀 안 드렸어요?”라 물었고, 매니저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대충은 얘기 드렸는데, 형이 잘 못 알아들은 거 같아요”라 말해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촬영이 시작되었고, 촬영 도중 예상치 못했던 광고주의 요청 사항에 김성수가 다시 한번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김성수의 순탄치 않은 광고 촬영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광고 촬영을 앞두고 특별 관리에 돌입한 김성수와 혜빈의 모습이 웃음을 줄 예정이다. 김성수 부녀는 광고를 찍기 전 몸을 관리해야 한다는 매니저의 성화에 등산을 갔다. 운동 후에도 매니저는 김성수에게 전화해 야식을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럼에도 배고픔을 참지 못한 김성수가 치킨을 시키자고 했고, 이에 혜빈은 단호한 태도로 김성수를 말렸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치킨의 유혹에 넘어갈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20여 년 만의 광고 촬영에 들떠 있던 김성수 부녀의 광고 촬영장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살림남2’는 오늘 오후 8시 55분에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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