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축전’은 경기도가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온 수도권 최대 정보과학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과학축전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정보화·과학탐구체험관,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대회 분야로 로봇대회, 3D프린팅해커톤대회, 스토리텔링 발명대회, 드론대회, 코딩대회 등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경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보화체험관에서는 코딩 체험관, 드론 체험관, 3D프린팅 체험관, VR·AR 등 체험관, 로봇과 IT 체험관 등을 구성, 어려울 수 있는 첨단기술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탐구 체험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해 동아리별 특색에 맞는 부스를 꾸민다. 올해 신규로 유아대상 ‘새싹존’을 만들어 어린 아동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축하공연, 유튜버 토크콘서트, 버스킹 공연, 비누방울 체험, 안전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다양한 과학탐구·체험 활동과 볼거리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