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착용 허용은 최근 경기도 내부 게시판(와글와글)에 한 공무원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공무원 복장 간소화 방안(반바지 착용) 관련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621명 중 80.7%가 찬성하고 19.3%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얻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7∼8월 한번 시범적으로 시행해보고 나서 평가해보고 문제가 없으면 계속하자”고 주문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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