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조기신청 참가사는 부스비가 10% 할인되며 대형 부스의 경우 부스위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올해는 작년 대비 고객전시관(BTC) 부스 신청 규모는 같고 비즈니스관(BTB) 신청 부스는 기존 20부스에서 30부스로 확대된다.
조기신청 접수는 약 4주간 진행(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되며 다음 달 17일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된다.
새로운 지스타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참가사를 대상으로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시 콘텐츠, 이벤트 일정, 부스 위치, 기업정보 등을 개별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BTB 참가사 및 참관객은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론칭 예정인 지스타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으며, 일정 푸시 알림 설정으로 빠짐없는 미팅 관리가 가능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개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는 오는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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