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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곶감 네덜란드에 1.3톤 수출
입력2019-06-04 09:43:02
수정
2019.06.04 17:39:11
광주=김선덕 기자
경북 상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곶감이 상주원예농협을 통해 네덜란드로 1.3톤(3,000만원)이 수출됐다고 4일 밝혔다. 상주 곶감이 유럽으로 공식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주시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해외홍보관을 설치했고, 현지 반응이 좋아 지난 3월에는 네덜란드에 곶감 막걸리를 수출한 바 있다. 상주시는 막걸리에 이어 곶감이 수출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유럽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감말랭이를 비롯한 곶감류에 대해 뉴질랜드를 비롯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주시는 해외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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