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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금상 수상

소비자 제품 & 서비스 산업 혁신경영상·혁신우수상 금상 등

▲ 5월 31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에서 김한영 사장(가온데)이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한 마케팅 성과와 홍보 프로젝트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작된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 세계 50여명의 전문심사위원이 경영성과와 혁신사례 등을 평가하여 매년 경영, 기업커뮤니케이션, 기업/조직, 출판 등 10개 분야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를 시상한다.

올해 스티비 어워즈에는 16개국 900여편이 출품됐으며, 김한영 사장이 ‘소비자 제품 & 서비스 산업 혁신경영상 금상’을 수상하고, ‘소비자 제품 & 서비스 산업 혁신우수상 금상’과 ‘마케팅 또는 영업인쇄물 혁신상 은상’을 공항철도가 함께 수상하면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항철도는 ▲안전운행 ▲고객중심 ▲자립경영을 키워드로 펼친 혁신적인 기업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운영기관으로서 최우선 목표인 ‘안전운행’을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준수, 유지보수 기술 향상과 장비 국산화 등 철도안전 역량을 강화에 힘써 201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2018년 11월)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2터미널역(2018년 1월), 마곡나루역(2018년 9월) 신규 역사의 성공적인 개통과 국내외 여행객 맞춤형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자립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혁신경영상을 수상한 김한영 사장은 ▲2018년 사업수입 일천억원 달성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안전 중심 경영 ▲여행객 맞춤 마케팅 전개 ▲고객서비스경영(CCM) 등의 혁신적인 경영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치열한 경합 끝에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2018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Honorary Stevie Award 부문과 기업 커뮤니케이션/홍보 부문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이번 시상은 그동안 공항철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온 노력들이 기업과 국가 이미지 향상을 위한 가치있는 활동이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보람있는 성과였다”며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공항철도의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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