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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진 낚시문화 홍보·캠페인

부산시가 해양·레저 활동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와 함께 늘어나는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어종별 포획금지기간 등을 알린다. 부산시는 3일 영도구 하리항에서 수산자원연구소, 영도구청, 조구산업협회, 영도 하리어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낚시문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생산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어린 감성돔 5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자연환경을 위한 건전 낚시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 기관 등은 이날 포획금지기간과 금지체장 준수, 구명조끼·낚시용 신발 착용 등을 알려 무분별한 낚시행위, 환경오염,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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