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CON 2019 NY’은 오는 7월 6일(토)~7일(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제이콥스K.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된다. KCON이 뉴욕 맨하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1968년 개장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개최된 곳이다. 12팀의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KCON 2019 NY’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장’이라 불리는 이 무대에 오르는 것.
개최 첫 날인 7월 6일(토)에는 대세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출격한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차트를 휩쓰는 음원 강자로 떠오른 이들이 한 층 더 강력해진 매력으로 ‘KCON 2019 NY’에서 선보일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청량한 매력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보이그룹 더보이즈도 첫 날 무대를 꾸민다. 한일 양국에서 압도적인 음반 판매량, 음원 성적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즈원은 데뷔 첫 뉴욕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걸그룹으로의 발돋움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걸크러시 매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차세대 글로벌 대세 걸그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에버글로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에이티즈, 데뷔 앨범으로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슈퍼 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K-POP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들의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
작사·작곡부터 퍼포먼스, 영상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신개념 크리에이티브돌의 탄생을 알린 VERIVERY(베리베리)는 둘째 날인 7월 7일(일) 무대에 오른다. 파워풀한 칼군무와 대체 불가 에너지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세븐틴도 이날 무대를 통해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 기대된다. 카리스마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여자)아이들과 미주·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외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F9, 최근 데뷔곡 ‘BREATHE’를 발표하고 세련된 퍼포먼스와 트렌디함으로 사랑 받고 있는 AB6IX, 내달 4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9인 9색 매력의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역시 둘째 날 ‘KCON 2019 NY’에 참석해 뉴욕 한복판을 K-POP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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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은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더욱 빛나게 할 스페셜 무대로 여타 K-POP 페스티벌과 차별점을 갖는다. 또한,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컨벤션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관객들이 폭넓게 한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편 CJ ENM이 2012년부터 햇수로 8년 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인 ‘KCON’은, Mnet의 노하우가 반영된 화려한 K-POP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KCON 2019 JAPAN’에는 총 8만 8천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개최 이래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91만 1천명의 누적 관람객이 ‘KCON’을 찾았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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