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촉으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당연직), 수원시의회 의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3년 출범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자치분권·특례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자치분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중앙정부·분권단체·학계·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원탁토론, 전국포럼, 초청강연 등 행사를 개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다양성과 창의성이 바탕이 된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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