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폭염 대응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는 올해 그늘막, 쿨링포그(Cooling fog 인공안개분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지난해 1,276개소에서 올해 2,786개소로 확대하기로했다. 총 1,510개소가 신설되는 것으로 63억8,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무더위쉼터는 지난해 6,917개소에서 올해 7,031개소로 늘리고 냉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도 방재비축물자(매트리스 11,500개, 침낭 500개 등)를 활용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폭염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 독거노인(약 4만명), 기초생활수급자(약 5만명) 등 폭염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집중관리를 시행해 폭염에 대비한 안부 전화와 방문 건강 확인 등 건강관리·보호활동을 시행한다. 게다가 농업과 어업, 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30%였던 지방비 부담을 40%로 늘리는 대신 농가부담을 20%에서 10%로 내릴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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