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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 vs "마이웨이"…설리 '속옷 미착용' 인스타그램 사진에 '갑론을박'(종합)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날 성민 씨랑’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함께 찍은 사진 한 장도 같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성민은 V자를 지으면서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옆에 있는 설리는 노려보는 듯한 표정으로 시크함이 묻어난다. 두 사람은 많은 나이 차이를 잊게 만들 정도의 특급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와 이성민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 좋은 가족 같네요”, “두 사람의 천진난만한 표정 너무 이뻐요”, “여신급 미모는 여전하네” 등 의견을 올리고 있다.

설리는 전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디선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설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설리는 분홍색 민소매를 입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몸에 붙는 상의에 모자를 쓰고 활짝 미소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설리는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있어 속옷을 미착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이를 개의치 않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설리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 “당당한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자신의 소신이 확실 한 듯” 등의 의견을 올리며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이지만 불편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 “여전히 마이웨이네” 등의 의견도 눈에 띈다.

한편 설리가 속옷 미착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설리는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수차례 노브라 상태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한 네티즌이 설리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하자 “나 걱정해주는 거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라고 말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설리/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편 설리는 지난해 종영한 ‘진리상점’ 이후 다양한 화보 촬영과 여러 브랜드 행사 참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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