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1일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이하 안성중기산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안성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안성중기산단은 서운면, 미양면 일원 약 70만㎡ 규모로 조성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안성시와 함께 전체 사업비 1,400여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약 43만㎡, 복합용지 약 5만㎡, 지원시설용지 약 2만㎡ 등을 조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안성중기산단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회원사 50곳이 입주하게 된다. 시는 안성중기산단을 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착수하며,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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