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호(한체대2)와 홍정민(대전방통고2)이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차강호는 18일 경기 포천의 베어크리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차강호는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기도 했다.
여자부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친 홍정민은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은 뒤 서어진, 박아름과 연장 끝에 우승했다. 베어크리크GC는 우승자 등 성적 우수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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