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368개 지방공기업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85점을 받아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균점수 80.94점은 물론이고 전국 시설관리공단군 종합만족도 87.53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1.85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3.58점 올랐으며 전국 368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상위권인 종합 3위, 특·광역시 6개 시설공단 가운데는 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서비스환경 91.92점, 서비스과정 90.75점, 서비스결과 91.67점, 사회적만족 93.16점, 전반적만족 91.80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가 향상되며 부산시 산하 공기업 공사·공단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모든 분야에 걸쳐 빠짐없이 높은 점수를 받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안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전임직원이 합심해 고객서비스에 빈틈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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