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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곤충 첨가된 쌀 팽화과자 특허 이전

경남농기원, 곤충 첨가된 쌀 팽화과자 특허 이전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7년에 등록한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용 과립 및 이를 이용한 쌀 팽화과자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곤충 가공 전문 업체와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곤충 가공 업체인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도시와 농부’와 전남 담양 지역 ‘오엠오’ 2곳에 지난 4월부터 오는 2020년 4월까지 1년간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쌀 팽화과자를 압출기로 제조하는 방식에 특화된 것으로 쌀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영양과 맛,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가 있어 식품가공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최근 들어 식용 곤충산업은 갈색거저리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로 다양한 가공 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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