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컴백’ EXID, 팬 쇼케이스서 입증한 단단한 팀워크+팬 사랑에 눈물

걸그룹 EXID가 15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미니 앨범 ‘WE’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EXID는 신곡 ‘ME&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신곡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쇼케이스 시작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이 등장해 유쾌한 인사를 전했고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매력을 뽐냈다.





신곡 ‘ME&YOU’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니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EXID 특유의 직설적인 표현으로 강렬한 매력을 더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직접 작곡에 참여한 LE를 만족스럽게 했고 정화는 후렴구 부분의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이번 미니앨범 ‘WE’의 전곡에 참여한 LE가 하니에 이어 앨범 설명을 이어갔다. LE는 ‘아끼지마’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 팬송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멤버들의 음색이 잘 드러나는 곡이 ‘아끼지마’여서 좋다”고 설명했고 지나간 연인을 한 번쯤 그리워하는 상황을 담은 ‘어떻게지내’, 회사 후배 그룹인 트레이 채창현의 자작곡 ‘나의밤’이 소개됐다.

새롭게 어반 믹스 버전으로 재편곡된 ‘내일해’에 대해서는 “팬 여러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내일해’의 원곡이 이 버전이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당시 이 음악이 나간 적도 있었다. 가이드도 솔지 언니랑 같이 했던 노래라 그런지 5명이서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4인으로 참여했던 때가 생각나 솔지 언니와 작업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최근 다리 부상 소식을 알렸던 LE는 “다리는 많이 좋아졌지만 무리를 하면 안 된다는 의료진의 당부가 있어 무대에 참여를 못하는데 아쉽다.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멤버들이 멋있다고 느꼈다. 밖에서 EXID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제가 받았다”며 멤버들을 칭찬했고 혜린은 “LE 언니가 연습을 참여 못하는 만큼 연습 영상을 외울 정도로 많이 봤다. 제가 안무가 헷갈릴 때 알려줄 정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ID는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팬송 ‘WE ARE..’을 소개했다. EXID는 “처음에 LE 언니가 단체방에 “곡을 만들고 있는데 우리 이야기를 담고 싶다. 다섯 명이 다 같이 써보자”고 제의했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보내달라는 말에 거의 사랑 고백을 써서 보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곡이다”고 말했고 솔지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다.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지만 레고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온전히 담았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EXID는 지난 ‘I Feel Good’부터 ‘ME&YOU’까지 7년간의 활동곡을 담은 히트곡 메들리 영상에 이어 팬송 ‘WE ARE..’의 특별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팬클럽명 레고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EXID는 마지막 소감으로 “앞에 계신 팬분들이 우셔서 눈물이 났다. 저희는 이제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활동하면서 재밌는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리더 솔지 역시 “팬분들 앞에서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WE ARE..’ 노래를 녹음하면서 안 운 적이 없었다. 오늘만큼은 울고 싶지 않았는데 팬분들을 보니 눈물이 났다. 저희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담았으니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이번 활동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