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산들이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솔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산들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으로 알려지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산들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그렇게 있어 줘’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산들은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 줘’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무공해 발라더’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또한 B1A4 앨범에서의 음악과는 차별성 있는 산들만의 순수하면서도 깊은 감성의 노래들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만큼 한층 섬세하게 채워질 이번 신보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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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B1A4 메인 보컬로 데뷔한 산들은 이후 MBC ‘일밤-복면가왕’,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듀엣가요제’ 등 각종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산들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형제가 용감했다’,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도 계속 쌓아 왔다.
한편, 산들이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산들은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 중이며, 공찬은 JTBC4 신규 뷰티 프로그램 ‘뷰티룸’에서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우는 올해 1월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여 군복무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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