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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도도한 호텔도 1만원대 와인장터 연다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1만4,000원부터 선 봬...최대 60%할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와인페어 3만원에 즐겨

5성급 도도한 호텔가에서도 최대 60%까지 할인된 최저 1만원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와인장터를 연다. 호텔들도 1만원 초반대 부터 실속형 와인을 선보이고, 3만원이면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를 선보이면서 소비자 문턱을 낮췄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다음달 12일과 13일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Cilantro Deli)에서 실속형 고품질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래시 와인 장터(Flash Wine Market)’를 선보인다. 플래시 와인 장터’에서 선보이는 와인은 약 20여 종으로 가격대는 최저 1만 4,000원부터 최대 6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쇼비뇽 1만 4,000원,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쇼비뇽 1만7,000원이다. 1만~2만 원대의 와인이 주류(10종)를 이루고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오프너, 휴대용 와인 이레이저 등)을 증정하며 행사기간동안 일부 제품의 시음도 가능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은 5월 가정의 달 감사한 분들께 와인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스프링와인마켓을 개최한다. 내추럴 와인과 유기농 와인을 비롯한 총 50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간동안 와인마켓에서 구입한 와인은 호텔 전 업장에서 콜키지(Corkage) 없이 즐길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세계 100여종의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글래드 와인 마켓’을 4월 6일, 7일 이틀간 진행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 벚꽃 축제는 ‘구름 위의 산책’을 시작으로 그 막을 연다. 4월 6일, 7일, 13일, 14일에는 와인 페어, 4월 20일, 21일, 27일, 28일에는 비어 페어를 진행한다. . ‘구름 위의 산책’ 비어 페어의 입장료는 1인당 1만원, 와인 페어는 3만원으로, 여기에는 시음권 및 이벤트 응모권이 공통으로 포함된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벚꽂 개화시기에 맞춰 특별한 데이 & 이브닝을 즐길 수 있는 ‘메리 체리 블로썸 프로모션’을 4월 6일, 7일 이틀 동안 선보인다. 약 50여 품종의 와인을 최저 1만 4,900원부터 즐길 수 있다. 와인 구매 시 와인 글라스 무료 증정, 2층에 위치한 파크카페 식사 시 무료 콜키지 혜택 제공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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