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시민공원 남1문, 부산역 광장 일원
부산시는 다음 달 3일 구·군과 함께 시민공원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 홍보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린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안전조치(목줄, 입마개) 미준수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위반으로 인명 상해 또는 사망 발생 시 처벌되는 조항이 신설된 개정 동물보호법을 다룬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증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적 의무 준수,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펫티켓도 함께 홍보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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