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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바다 추락 이유가? 급커브 구간에서 난간 들이받아 “발견 당시 창문 닫혀있어”

승용차 바다 추락 이유가? 급커브 구간에서 난간 들이받아 “발견 당시 창문 닫혀있어”




강릉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서, 타고 있던 20대 5명이 모두 사망했다.

오늘 26일 새벽 6시 반쯤 강릉의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달리던 차량이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달리던 차량은 급커브 구간에서 난간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고 타고 있던 20대 5명은 모두 사망했다.

또한, 차량에 타고 있던 고 모 씨 등 남성 3명과 김 모 씨 등 여성 2명은 모두 20살로 동해시의 한 고등학교 동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들은 구조되자마자 강릉 시내 4곳과 동해 1곳 등 병원 5곳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바다에 추락한 사고 차량은 국내의 유명한 카셰어링 S업체 렌트카로 드러났으며 발견 당시 차량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고 완전히 뒤집힌 채 파도에 떠밀리고 있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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