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의회 공항버스조사특위, 공항버스 면허전환 위법 의혹…남경필 전 지사 재차 증인 출석 촉구

경기도의회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25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34회 임시회 공항버스 조사특위 제4차 회의를 열고 증인으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5차 조사에 남 전 지사를 증인으로 불러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 관련 정책 변화와 공항버스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을 조사하려고 했으나 불출석으로 인해 조사가 무산됐다.

남 전 지사는 조사 개시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외국 주요인사 미팅 등을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남 전 지사는 불출석 사유서를 비롯한 동경대학 대학원 정보학 객원연구원 신분증명서를 첨부해 제출했다.

남 전 지사의 불출석으로 무산된 제5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조사는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김명원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은 “공항버스의 한정면허 전에 대해 특혜·불법을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시 도정의 최종 결정권자였던 남경필 전 지사의 소명이 필요하며, 4월까지 본인이 편한 조사 일자를 정해 5일 전까지 위원회에 알려주길 바란다”며 남 전 지사의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만일 4월 중 공항버스 조사특위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그동안 4차례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 조사를 통해 나온 모든 의혹을 사실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간주하겠다”며 남 전 지사의 증인출석을 압박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