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의 1차 서류 심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분야의 벤처창업과 관광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했다. 부산시는 오는 28일 지역 기업의 PT발표를 지원하기 위해 25일에 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차 서류합격자 17개 업체(개인)이며 실전과 같은 발표심사를 위해 PT서류가 작성된 업체(개인)에 한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컨설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 대표가 맡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13일 공모 접수에 대비한 ‘공모서류 사업기획안 작성 컨설팅’에 이은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PT발표 심사와 현장실사(4월 19일)를 거쳐 최종 100여 개의 벤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