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소이(25·PNS창호)가 올 시즌부터 신한PWM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신한PWM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로 김소이는 2019시즌 KLPGA 투어에서 신한PWM 로고를 달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신한PWM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고자산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복합 모델이다. 개인들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CEO와 법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관리 컨설팅 서비스,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설립 등을 도입한 종합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김소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PWM의 고객초청 이벤트는 물론 2019시즌 신한PWM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브랜드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맡는다. 신한PWM은 김소이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한다.
김소이는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자다. 데뷔 후 5년간 한 번도 시드를 잃지 않고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다. 김소이는 “2019년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신한PWM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며 부상 없이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주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놓치기 쉬운데 신한PWM의 종합자산관리를 받게 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소이는 4월4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해 2019년 재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