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오늘(23일) 새벽 2시 20분쯤 부산시 동래구 내성지하차도 출입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장 모(28) 씨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등 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당시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68%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장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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