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 씨가 오는 3월 25일 개최되는 '제3회 Green Reborn 환경콘서트'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참하나기술연구원과 그린리본환경캠페인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Green Reborn 환경콘서트는 3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동안 강남구 압구정로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이창명 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재치 있는 유머와 입담을 통해 청중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의식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또한 이창명 씨는 콘서트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신사동 일대와 한강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그린리본환경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그는 이번 콘서틀 계기로 그린리본환경캠페인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1992년 KBS 대학개그제 금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창명 씨는 신세기 통신 "짜장면 시키신 분" CF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TV는 사랑을 싣고' 리포터로 유명세를 타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고, 이후 수퍼TV 일요일은 즐거워, 라디오 해피투데이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코레일 투어서비스 홍보대사,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는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에 출연해 소외된 시골동네 살리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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