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올해 신규 군무원을 지난해의 3배 수준인 4천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채용 예정인원은 총 3천961명으로 7급과 9급 공개채용 2천281명, 경력채용 1천674명이라고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1천285명의 3배가 넘는 인원으로, 국방부는 “(국방개혁에 따라)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에 따른 소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군무원 채용 공고문은 국방부(recruit.mnd.go.kr)와 육군(www.goarmy.mil.kr), 해군(www.navy.mil.kr), 공군(www.go.airforce.mil.kr) 등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