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3년까지 지능형 방범 폐쇄회로(CC)TV 2천500대를 추가하고 노후 CCTV 2천300대를 교체한다.
22일 부산시는 현재 5천100여 대에 그치는 지능형 방범 CCTV를 2023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2천500여 대를 추가로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정보처리기기 확충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높이고자 화질이 낮은 노후 CCTV 2천300여 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능형 CCTV 등을 확충하면 관제 효율이 향상되고 각종 사건·사고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시민 안전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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