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늘 20일 인천시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전했다.
또한, 인천 중구, 서구 지역에는 낮 12시, 강화 지역에는 오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산 86㎍/㎥, 원당 90㎍/㎥, 부평 63㎍/㎥, 주안 78㎍/㎥ 등이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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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로 대기 중 축적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비구름대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이 예상돼 전국 해안지대 전역에는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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