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7시 38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안에 있던 종이류와 건물 일부 등을 태워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와 관련해 공장 관계자 A(53)씨는 “저녁을 먹고 나서 공장을 둘러보는데 지붕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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