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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약품 부작용' 25만7천건 '해열 진통제가 가장 많아'

연합뉴스




지난해 보건당국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등 이상 사례가 25만7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발간한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이상사례는 25만 7천여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1.9% 늘어났지만, 10% 이상 증가했던 예년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사례는 해열 진통 소염제가 3만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가 2만 7천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전년도 3위 였던 합성마약 의약품은 5위로 내려간 반면 5위였던 X선 조영제의 이상사례 보고 건수가 2만1천여 건으로 크게 늘며 3위로 기록됐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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