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선두를 지키며 롱런하던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꺾은 책이 나왔다. 일본 경영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가 쓴 철학책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다.
교보문고가 15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3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다. 30대 독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율이 15.3%로 가장 높았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스님·수오서재)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4. 인어가 잠든 집(히가시노 게이고·재인)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 (설민석·아이휴먼)
6. 꽃을 보듯 너를 본다(양장본·나태주·지혜)
7. 봉제인형 살인사건(다니엘 콜·북플라자)
8. 언어의 온도(100쇄 기념 에디션·이기주·말글터)
9.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메이븐)
10.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1(유대영·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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