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총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37년간 경찰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29일 정년퇴임을 했다.
당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복이 많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료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제가 큰 조직의 책임자가 되어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선배·동료 여러분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소임을 마치게 됐다”며 “부족한 저를 끝까지 믿고 따라준 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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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전 청장은 1982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사 시절 간부후보(37기) 시험에 합격해 경위 계급장을 달고 경찰 최고 계급까지 올랐다.
한편, 19대 경찰청장은 강신명 (2014년 8월~2016년 8월) 경남 합천, 18대 경찰청장은 이성한 (2013년 3월~2014년 8월) 서울 출신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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