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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가족과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인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시행한다. 우선 소상공인이 지역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 25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센터 협약병원을 통하면 기업복지와 같이 우대검진을 받을 수 있다. 헬스, 요가 등 건강을 위한 비용 20만원도 지원한다. 6월에는 자녀와 함께할 시간을 보내는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정리를 돕고 폐업충격을 줄이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도 벌인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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