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6억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최저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근로는 5월 31일, 지역공동체는 6월 28일까지며, 행정 정보화, 급식 도우미, 소득작물 육성, 공공시설물 관리, 마을 가꾸기 등 33개 사업장에 98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3명이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참여하는 인력은 65세 미만은 하루 6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으로 8,350원씩의 급여를 받는다. 칠곡군은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별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수칙 등의 사전교육을 한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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